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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나 되고 싶은 것을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어쩔 없이 포기한 적이 있을 것이다. 외국에 한번도 보신 할아버지, 정식적인 학교 수업을 받지 하신 할머니, 가수가 되지 의사, 연극 배우가 되지 청소부 등등인생이란 마음을 먹은 대로 되는 것도, 예측할 있는 것도 아니다. 나에게도 이런 경우가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학교 선생님이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선생님이 되면 하루 종일 세상에서 제일 순수한 학생들과 있을 있고, 학문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아이들에게 가르쳐 있으나까 말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쳐 있다면 선생님은 , 아니 명의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있는 자격이 있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작고 사소한 것부터 하나하나씩 가르쳐 주고 고쳐 주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그래서 나는 학교 선생님을 꿈꾸었던 것이다.

학교 선생님이 되려면 사범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교육 과정을 마쳐야 된다. 그런데 나는 시험 점수가 사범 대학교를 다니기에는 미쳐 교육 과정을 이수할 없었다. 학교 선생님이 되는 꿈은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지금 내가 전공한 학과로 선생님이 되려면  많은 산을 넘어야 해서 학교 선생님이 되는 것은 나에게는 이루지 꿈일 지도 모르겠다. 정식으로 학교 선생님이 되지는 했지만 대학교와 대학원에 다녔을 4 조교로 일하면서 선생님이 듯한 기분을 느껴 봤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어느 정도의 성취감을 느끼고 만족을 니끼게 되었다.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만약 과거로 돌아갈 있다면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으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아마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할 같다. 사람한테는 살아가면서 반드시 아쉽고 섭섭한 일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인생에서는 두번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냥 앞만 보고 가는 좋을 같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원했던 내일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해야 일을 제때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이루지 꿈과 어쩔 없이 포기한 꿈은 그냥 아름다운 추억으로 여기면 된다. 만약 당신에게 선택의 여지 없이 지금 하지 않으면 되는 일이 있다면 그냥 그일을 하는 과정을 즐기길 바란다. 나도 그렇게 살고 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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